사진작가 작품
점검중인 소공동 한국에서는 고조선시대부터 마포로 옷을 지어 입은 것 같으며, 기록이나 벽화에 의하면 부여 때 마포를 짰음이 확실하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저마포와 대마포를 따로 짰으며, 실의 밀도가 얼마인가에 따라 마포의 등급을 매겼는데, 왕족이나 귀족은 등급이 높은 저마포(모시), 서민은 등급이 낮은 대마포(삼베)로 옷을 지어 입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마직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주의료(主衣料)로서의 마포는 쌀과 함께 세공(稅貢)의 대상이 되었으며, 화폐 기능으로도 행세하였다. 마사(麻絲)로 짠 직물이며 여기에 이용되는 마사의 종류에는 아마(亞麻)·저마(紵麻)·대마(大麻)·황마(黃麻) 등 초피(草皮) 섬유가 있다. [출처] 마직물 [麻織物, bast fiber fabric ] | 네이버 백과사전 허리와 등..